자궁경부암 조기검진에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검사는 세포검사(Pap Test)입니다.
세포검사는 1943년 George N, Papanicolaou에 의하여 처음으로 제시되어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조기검진에 중요한 검사로써 자궁경부암이 감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포검사는 부인과 진찰 시 간단하게 통증 없이 시행 할 수 있는 검사로서
질경이라는 자궁 경부 노출을 위한 기구로 자궁경부를 노출시켜야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자궁경부는 플라스틱 기구 등으로 문지르며 세포를 채취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통증 없이 받을수 있는 간단하면서 비용이 비싸지 않은 검사입니다.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기타 다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관계를 시작하면 반드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세포검사를 바로 받기를 권장합니다.
세포검사는 매년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최소한 2~3년주기 이내에는 반복적인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성관계가 없는 여성의 경우 질암이나 자궁내막의 세포진단을 위해 세포진 검사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되며 폐경기 이후 70세가 넘어도 받기를 권장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진 자주묻는 질문FREQUENTLY ASKED QUESTIONS
case 01
산부인과 진찰을 정기적으로 할 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세포진검사는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본래의 검사 목적 이외에도
병원 방문과 부인과 진찰의 기회를 높임에 따라 기타 여성의 질환을 발견할 가능성을 높이는 부가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즉 질염이나 외음부 접촉성 피부염, 외음부의 양성 종양, 자궁경부의 양성 염증 및 양성 종양 등을 진찰 만으로 발견할 수 있고,
별도로 초음파를 동시에 시행하면 자궁의 근종, 선근증 등의 양성 질환과 함께 자궁 내막, 배란의 이상, 난소의 양성 및 악성 종양,
자궁내막증 등 여성에게 흔한 질환을 발견할 기회가 늘어납니다.
case 02
산부인과 정기검진은 불편한가요?여노피산부인과에서는 미혼 여성도 편안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산부인과 진찰이 불편하다는 선입관은 자궁경부암을 조기 발견할 기회를 잃게 만드는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이러한 여성의 소극적인 자세는 자녀들에게도 전달이 되어 성인이 되어도 산부인과 진찰을 꺼리게 됨으로써
질병을 키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산부인과 진찰은 비록 거북하기는 하나 여성으로써 반드시 필요한 것이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생활화하는 분위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희 여노피산부인과는 이렇게 꺼려지는 산부인과내원 고객님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불편함이 적도록 노력합니다.
case 03
언제 세포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가요?
세포진검사를 받는 시기는 생리 기간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생리 후 배란 전에 받는 것이 가장 좋으나 시간에 제약이 많은 경우 미루는 것보다는 굳이 생리 기간에 얽매일 필요는 없이 검사가 가능합니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생리 중에 검사를 받아도 진단하는 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검사 전의 성관계는 검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만 검사를 받기 전 48시간 이내에는 질 세정이나 약물의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 한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의 부족으로 검사의 정확도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일단 진찰 후 애매한 진단이 나올 경우
일정 기간을 두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호르몬제를 검사전에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다시 재검을 받아야
결과를 정확히 판정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타 임신, 루프의 사용, 염증, 자구경부의 선천성 기형 등의 자궁 경부의 상태도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조기암을 진단하는 데 큰 이상이 없습니다.
case 04
세포검사는 어떻게 판정하나요?
세포검사로 채취된 세포의 모양은 매우 다양한데 대부분 정상모양, 정상이기는 하나 자궁경부보다 더 안쪽의 자궁내막에 나온
세포의 모양, 여러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에 감염된 세포의 모양, 이형성증 세포는 아니나 정상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모양,
HPV에 감염된 모양, 경증, 중증도, 중증 상피이형성증 조직에서 나온 세포모양, 침윤성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암성 변화가 있는 세포 모양,
침윤암에서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세포 모양 등 여러형태가 있을 수 있고, 전문적인 진단법이 있습니다.
세포검사의 결과 판정법은 매우 복잡하기는 하지만 암이 명확한 경우는 오히려 간단히 진단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검사에 대한 결과가 애매한 경우는 이상이 많다는 뜻보다는 정상을 판정하기는 애매하지만 확실한 상피 이형성증이나 상피내암의 증거는 없다라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매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경우는, 여노피산부인과 여의사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검사 간격을 짧게하여 반복 검사를 받거나
조직검사를 통하여 정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