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수술로 이어지는 원치 않는 임신, 올바른 피임법 숙지가 중요"

도움말: 명동 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대표원장
 

과거와는 달리 성에 대한 문화와 인식이 변화하면서 피임을 통해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존재한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아직도 임신중절 수술만 의지하며 준비되지 않은 관계를 가지기도 한다.

올바른 피임법을 숙지하여 임신중절을 고려하는 사례를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중절은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기 이전에 인위적으로 임신을 종결시키는 방법으로써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자 보건법에 해당이 되는 여성만 법의 보호 안에서 수술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올바른 성교육을 받은 여성들은 정확한 피임방법을 숙지하고 있지만, 포털사이트나 일부 커뮤니티에서 얻게 되는 잘못된 피임정보 때문에 원치 않는 임신을 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 해야한다.

피임을 실패했을 경우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중절수술 등도 계획해야 하기 때문에 여성의 건강 및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간편하고 보편적인 올바른 피임법으로는 콘돔 사용, 경구피임약 등이 있다. 또한, 여성들은 루프와 같은 자궁 내 삽입장치와 팔 안쪽 피부 밑에 이식하는 임플라논 등 호르몬제를 활용할 수도 있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할 경우 시기를 제대로 지켜야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할 수 있다.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중절수술까지 고려했다면 수술 후 사후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여성 건강에 좋지 않은 방법이기 때문에 사전 피임을 철저히 해야 한다.

사후 피임약은 전문의를 통해 처방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자신의 호르몬 상태에 맞춘 적절하고 안전한 피임 및 임신상담이 필요하다.

만약 가임 기간 중 피임에 실패했다면 72시간 내 내원해 응급피임약 처방을 위한 상담이 필요하다.

만약 임신이 확인된다면 임신 상담이나 원치 않는 임신중절수술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 경우도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게 좋다.

도움말: 명동 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