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인데 질 주변에 여드름? 같은 게 생겼습니다.
근데 딱 위치가 바톨 낭종의 위치더라구요..
크기는 돠게 작습니다. 5mm 보다 작은거 같은데 쫌 튀어나왔습니다. 모양은 얼추 동그란 게 만져지구요.
어제 짰는데 마치 여느 여드름같이 피지가 나왔지만 계속 아팠고,
오늘 짰더니 피지와 함께 피가 나왔는데 그 후는 훨씬 덜 아픕니다.
만약에 바톨 낭종이라면….제가 10대인데 생기는게 맞나요??
사실 ㅈㅇ를 했는데 그거 때매 그런가 싶습니다.. “윤활액” 을 분비하는 선이 막혔다고 하니…
가뜩이나 죄책감 드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배개압박ㅈㅇ를 쫌 오래 하는걸로 생길 수 있나요??
몇달동안 안하다가 며칠 전에 딱한번 했는데ㅠㅠㅠ
질문 요약하면
1. 바톨 낭종이 아닌 그냥 피지 여드름일 가능성이 있나요?
2. ㅈㅇ한거 때문에 생긴걸까요..? 10대가 생기는게 비정상인건가요?ㅠㅠㅠㅠ저 어떡하죠?? 만성질환으로 분류되는 것 같은데ㅠㅠ너무 죄책감들어요ㅠㅠ
답변제목
Re : 바르톨린
2024-03-22
상담의사
강미지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입니다.
5mm 미만의 작은 농포가 생긴 경우이고 , 짰을 때 쉽게 배농이 되는 경우라면 바르톨린 낭종이라기보다는 호르몬주기에 하나씩 형성가능한 피지낭종이나 여드름 같은 단순농포였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보다 정확한 병변 확인은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내원 확인 받아보시는 것이 좋으나 문의주신 내용과 같은 자위행위로 인해 생긴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문의에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