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증 등을 체크하기 위하여 소변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종이컵에 채뇨를 하는 방식의 검사인 경우가 많아서 간혹 방광염증에 의한 염증소견인지, 질염이 심한 경우에는 질분비물이 혼합된 질염 소견을 소변으로 확인한 것인지 감별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즉, 소변내에 백혈구나 일부 세균 감염을 알 수 있는 염증 상태가 확인되기도 하는데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방광에 도뇨 후 카테터를 통해 얻은 소변으로 염증확인을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그러나 소변검사를 통해 질염체크를 하는 것 보다는 질 분비물을 직접 채취하여 유전자증폭 검사를 통해 질염 체크를 하는 것이 더욱 정확합니다. 혹시 질염에 대한 확인을 원한다면 질분비물검사를 하면 검사가 정확합니다. 문의에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