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균 감염인 캔디다성 질염때문에 소음순이 두꺼워지거나 비대칭적으로 늘어지는 것은 아니고 늘어난 소음순으로 인해 외음부의 습한 환경이 만성화되다가 우연히 캔디다성질염이 생긴 후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매달 생리를 하거나 항상 팬티라이너 착용 등과 같은 습한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소음순이 붓거나 쓸리는 등의 불편함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소음순 늘어짐으로 교정을 통해 소음순축소가 있은 후라도 캔디다성 질염 치료를 충분기간, 그리고 적절한 기간동안 받지 않는다면 질염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외음부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캔디다성 질염이 잠시 좋아진 듯 하다가도 다시 생기는 여러 원인들 중 충분히 치료하지 않은 경우 다시 재발하거나 성관계 이후 질 점막의 부종이나 질 내 적정산도 변화 등으로 인해 만성화된 질염 상황인지 파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