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국가 자궁경부암 검사 시 정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질염에 자주 걸리고 또 새로운 남자친구와 관계를 맺게되어 1년만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사비로 할까 싶은데요.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는게 낫나요 아니면 hpv 바이러스 검사를 하는게 낫나요? 찾아보니 hpv바이러스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가 자연소멸할 수도 있다고 하여 자궁경부암 세포검사 시 이상이있다고 나오면 바이러스 검사를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애초에 바이러스 검사를 하는게 나을지 고민되어 질문드립니다
또한 생리끝나고 4일 이후 검사해도 상관없나요?.
답변제목
Re : 자궁경부암 검사
2020-06-02
상담의사
강미지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입니다.
생리가 끝난 시기에는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를 체크하여도 무방합니다.
성관계 이후 특히 불편하고 평소에도 잦은 질염증세를 경험한다면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외 질분비물을 일부 채취하여 염증검사를 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감염원인균주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HPV검진의 경우 건강검진차원에서 함께 확인가능하지만 우선은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자궁경부세포진 검사를 먼서 확인받고 세포진검사 결과상 HPV감염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추가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세균성 질염이나 자궁경부의 염증이 심한 경우라면 적절한 염증치료를 먼저 받아보시고 추후 염증이 호전된 후 자궁경부세포진 검사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니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보다 자세한 상태를 먼저 확인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