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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제목 자궁경부암 검사를 해봐야할까요? 조회 1281
안녕하세요 노란냉이 너무오랫동안 유지되어 병원에 가서 srd12종검사를 받았는데 결과는 칸디다곰팡이?가 약간 검출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근데 칸디다는 하얀냉이 특징이라는데 저는 노란냉이 나오는데...선생님께서 검사하실때 냉이 저안쪽에 있다고
그러면서 오래걸렸거든요..혹시 냉을 아주 극소량만 검출해서 검사하면 잘못결과가 나올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칸디다에 걸리면 노란냉이 나올수도 있는지....

다시 std검사를 해봐야할까요?

성관계 안한지 5년도 넘었고 딱 2번했었는데 콘돔 끼고 했습니다..

그런데 냄새도 안나고 간지럼도 없는 노란냉이 계속 나오는거면..혹시 자궁경부암이랑도 관련있을수도 있나요?


아니면std검사했기 때문에 안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3년전에 했었는데 결과는 정상이나 약간의 염증이 발견되었다고 했습니다

그건 질염이라서 의사쌤이 상관없다고 질염은 누구나 거의 가지고 있다면서 약3일분 처방해주시고

안와도 된다고 했었거든요 ...

무슨 검사를 더 해야할지..노란냉이 계속 나오니 스트레스입니다...
답변제목 　Re : 자궁경부암 검사를 해봐야할까요?
　2016-10-19 상담의사 강미지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 입니다.

캔디다성 질염만으로도 누런 질 분비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캔디다성 질염 이외에 단순 세균성 질염 등이 복합되거나 질 내의 적절한 산도가 유지되지 않으면서 백혈구 등이 많아지는 질 내 상황이 지속되면 아무래도 질 분비물이 탁해지고 냄새도 안 좋아집니다.

이 경우 곰팡이 질염 치료를 하면서 질강처치를 몇차례 더 받다보면 질 분비물은 쉽게 상태가 호전되므로 너무 걱정마시고 추가적인 정밀염증검사만을 체크해보기보다는 염증치료나 소독치료를 받는 것이 오히려 더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병원에 내원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라면 자가세정이나 질정 등을 활용하여 염증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으므로 주치의 진료를 며칠간 시간을 내어 연속치료 바랍니다.

문의에 참고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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