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때문에 고생하면서 오돌토돌 한게 올라와서 3차례 병웡갔었구요 그때마다 아니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갔을때 집입구 아래 깊숙한곳에 곤지름처럼 생긴게 나서 갔었지만 그때도 아니라고 말씀하셔서 걱정없었는데 한달전에 제가 다시 안을 살펴보았는데 자세를 달리하여 보니 예전에 곤지름 같은게 더 잘보이더라구요 막 더 퍼지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덜컥 겁이났습니다 그래서 3주정도 살펴보았으나 퍼지진 않았습니다 ㅠㅠ 그러다가 걱정이 너무되서 다시 가보았는데 그때 의심을 하시다가 언제부터 생겼냐 그러셔서 얘전에 이거때문에왔었다구 그랬더니 몇번더 보시고는 아 이건 쥐젖같은거 같다고 소음순이 늘어나면서 생긴건데 불편하면 떼줄수는 있는데 아파서 권유하지는 않는다고 하셨어요ㅠㅜ제가 다시 커지거나 그런건 잘모르겠는데 다시 아니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조직검사, 약발라보는등 그런건 없었습니다ㅠㅠ인터넷쳐보니 의사쌤들도 잘 못알아보는 경우가 많다고 막 그런글이 있어서 그러는데 의사선생님도 못보는경우가있나요? 잘안보이는정도는 아니고 대음순을 제쳐보면 바로보입니다ㅠㅠ돌기가 누워있고 옆으류 밀면 세워지고 피도나지않습니다 걱정안해두될까료?
답변제목
Re : 곤지름인지 계속 의심이 갑니다
2016-09-17
상담의사
강미지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상담의 강미지 입니다.
콘딜로마 병변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닭벼슬같은 조금은 딱딱한 돌기와 같이 올라옵니다.
여러차례 산부인과 전문의 소견상 정상적인 소음순 내부의 점막변형돌기로 확인받은 경우같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사해보시고 만일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소견이 없고 돌기가 더 번지거나 커지지 않는 경우라면 안심하고 경과관찰해도 좋겠습니다.
가렵거나 습하지 않게 외음부 관리를 하시고 곰팡이 감염이나 기타 세균성 질증 등 선행된 세균감염증이 제때 적절한 치료가 되도록 관리한다면 돌기가 붓거나 더 크게 확인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