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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제목 자궁경부암 검사 조회 2484
작년 11월에 자궁경부암 검사와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를 해서 자궁경부암검사는 정상인데 염증이 있다고 나왔고, 바이러스는 70번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6개월이나 1년마다 검진받으면 된다고하여 이번달에 다시 검사받았는데 작년 11월과 똑같이 결과가 나왔습니다.
병원에서는 염증도있고 바이러스도 있으니 3개월 또는 6개월 간격으로 검사하라고 권유하는데요,
자주 검진을 받으려니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많네요.
검색해보니 자궁경부염증도 흔하다고 나오고 바이러스도 저위험군인데 그렇게 신경써야하나 싶습니다. 딱히 특별한 증상이나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한 것도 없습니다.
꼭 3개월 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야할까요? 2년마다 정기검진 하는것으로 충분하지않을까요?
답변제목 　Re : 자궁경부암 검사
　2016-05-18 상담의사 강미지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 입니다.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는데 저위험군 70번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지속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잘 받으라는 결과 설명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경우 평소 질염이 심한 경우라면 질염치료를 적극적으로 잘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행된 세균 감염 등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자연 소실을 지연시키거나 추가 복합 감염을
조장하기도 하므로 평상시 염증 관리 및 일정기간 세포진 검사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추적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세포진 검사 결과가 정상이므로 자궁 경부 확대촬영술까지 체크해보신 후 크게 이상이 없다면
1년이나 2년에 한번씩 검진하여도 됩니다.

다만 세포진 검사결과는 정상이라 할지라도 육안상 자궁 경부의 확대촬영술상 이상 병변이
의심될 경우에는 6개월마다 검진을 권유하기도 하는 바 주치의의 소견을 정확히 듣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에 참고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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