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일전 클라미디아와 마이코플라즈마판정을받고 저는 산부인과에서 영풍사이클론정을 10일치를먹고 남편은 지스로맥정과 시플록정을 10일치 먹었습니다. 저는 약을먹으면서 증상이 사라지는걸 느꼇어요 냄새도 사라지고 여간괴롭혀온 연두색같은노란색냉도 사라지고 골반통도 사라졋어요 근데 2틀전 약을다먹었는데 약다먹고나서 산부인과에 갔어요 소독하러요 한번보시고 냉이 좀 노랗네요~하시고 씨제이 후라시닐정3일치를 내주시고 3일뒤에 또 오라고 하셨습니다. 약 더 안먹어도 되는지 계속 여쭸는데 그 치료는 끝났다고 ㅠㅠ오늘은 냉이 전보다 더 물같이 나오구요 냄새는없는데 색상은 팬디에묻은걸보니 하얀색같기도하구 노란색같기도 합니다 칸디다가 있는데 하얀덩어리와 함께 나옵니다 ㅜㅜㅠ아직 낫질않은건가 걱정되요 ㅠㅠ 약 처방해 주시기도전에 여자는 잘안나아요라는 의사선생님 말을 들어서그런지 걱정됩니다 ㅠㅠ 다시가서 지로스맥정처방해달라고 해도될까요? 아니면 지금 처방해주신 씨제이 후라시닐을 다먹고 기다려볼까요? 집에 프로폴리스가 있는데 후라시닐과 같이 먹어도 될까요?
답변제목
Re : 물같이흐르는냉
2016-05-02
상담의사
강미지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 입니다.
클라미디어 감염 치료 및 마이코 플라즈마 감염증에 대해 복약처방 후 기존의 선행된 질 캔디다증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소독치료를 꾸준히 받은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연두색의 노란 냉은 아마도 곰팡이 감염증에 따른 질 분비물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단순 세균성 질증에 대한 후라시닐 정 처방을 통해 어느 정도 세균 감염증은 증상완화가 될 수는 있지만 곰팡이감염은 꾸준한 소독 치료를 일정기간 받는 것이 빨리 완쾌되는 방법이므로 추가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기보다는 국소적인 질정 처방이나 소독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