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자궁이 습한 것 같이 습한게 느껴지고 따갑기도 하고 평소에 길 가다가도 밑에서 냄새가 날 정도라 인터넷에 찾아보았더니 질염증상이랑 비슷해서 가볼려고 하는데 미혼은 다리 안 벌리고 간단하게 한단게 진짠가요?.. 다리벌리고 하기가 좀 민망해서요.. 예전엔 팬티만 갈아입으면 냄새가 심하지아니했는데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새벽6시에 잤다가 오후 3시에 일어나고 좀 이러다보니 더 냄새가 더 심해진 것 같은데 혹 이것도 원인이될까요?..
답변제목
Re : 미혼은 질염검사 어찌하나요?
2016-01-12
상담의사
강미지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 입니다.
수면주기의 변동이나 피곤하고 체력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은 아무래도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질염이나 기타 외음부 염증 등이 잘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다른 이상이 없다면 단순 질염에 의한 질 분비물의 냄새가 심해진 것으로 보이므로 미혼 또는 성관계가 없는 경우라도 가볍게 제한적인 질염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다리사이를 넓힌 상태에서 소독치료를 겸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심하지 않은 염증이라도 파악된다면 소염제 등만 복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우선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염증 상태를 먼저 체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