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0주~14주경 기형아검사시 태아의 경부 투명대 검사 및 혈액검사를 통해 체크한 결과 큰 이상이 없다면 융모막 검사가 반드시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융모막 검사는 염색체의 수적, 구조적 이상에 의한 태아질환을 확인하는데 있어서 매우 주요한 진단방법으로 지적장애 가족력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숙련된 전문의에 의한 융모막 검사 등은 감염이나 유산 등 시술로 인한 합병증은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알 수 있는 태아관련 정보가 검사로 인한 위험성을 상회하므로 필요에 따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임신 16주경 다시 한번 기형아 2차 검사를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적인 융모막검사 추가여부는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