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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제목 하체근력운동 중심의 헬스를 일주일 동안 좀 무리해서 했더니 냉에 피가 섞여 나옵니다. 조회 4083
안녕하세요? 제 증상으로 문의드립니다.
지난 화요일부터 헬스를 시작했는데-현재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중이며.. 4~5개월 동안 헬스로 체력을 만든 후
내년 3월쯤 인공수정, 시험관 등의 시술을 시도하려고 계획중입니다-허벅지, 엉덩이, 허리 등 하체근력을 키우는 운동 2종을 각 70회, 팔굽혀펴기 70회, 런닝머신 보통빠르기로 걷기 15분, 계단오르기 운동 10~15분.. 이렇게 하는데.. 사실 몸에 무리가 와서 이틀에 한 번 정도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운동 시작한 다음날부터 냉에 갈색, 선홍빛 피가 섞여 있어요.
운동 간 지 이제 5일 정도 됐는데.. 계속 그렇네요.
올해 4월 자궁초음파 등 검진 다 받았는데 아무 이상 없었구요.
질이나 자궁에 문제가 생긴 건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2주쯤 전부터 시중에 파는 좌훈패드를 아침에 2~3시간(권장시간) 동안 하고 있는데-자궁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이것도 영향이 있는 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제목  Re :하체근력운동 중심의 헬스를 일주일 동안 좀 무리해서 했더니 냉에 피가 섞여 나옵니다.
 2013-11-06 상담의사 강미지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입니다.

운동을 심하게 했다해도 단 5일째에 하혈이 생길 만큼의
육체적 스트레스가 강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섞인 질 분비물은 성관계 이후의 접촉성 출혈에 의한 것은
아닌지 감별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통 생리때가 아닌데 피가 보일 경우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의 심한 미란에 의한
염증성 출혈은 아닌지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다행히 올 4월에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 및 초음파상 특이소견이
없었던 경우라면 일시적인 자궁내막의 탈락성 출혈일 수 있으므로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해서 자궁 경부의 염증이나
난소 물혹 등은 없는지 호르몬 불안정에 따른
비정상 출혈을 감별받으시기 바랍니다.

평상시 질염 등이 있는 경우였다면 3~4일 정도
소독치료하면서 경과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좌훈은 이번 출혈에 특별히 영향이 없어 보입니다.
운동강도를 서서히 늘리고 충분한 수면시간과 규칙적인
식이습관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혈이 멈추더라도 자궁 및 난소관련 점검을 반드시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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