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의 평소 생리주기를 감안해 본다면 거의 28일~32일 주기로 규칙적인 경우입니다. 8월 역시 예상대로 11일 경에 생리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 경우 8월 5일 성관계시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만 생리주기라는 것은 수면주기, 식이 습관의 변화 , 스트레스 등 다양한 환경 요인에 의해 변화 가능한 것이라서 8월 5일 즈음에 배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할 수도 있습니다.
쿠퍼액이나 정액 때문에 뜨겁다기 보다는 성감을 느낀 것이거나 평소 선행된 질염이 있다면 화끈거리는 느낌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쿠퍼액만으로 임신이 이루어지기란 사실상 희박한 확률입니다. 다만 질외사정이라는 것은 남성에 의존적인 피임방식이어서 여성측에서 질외사정이 제대로 이루어진 것인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향후 피임을 위해서는 응급 피임약이나 일반적인 경구피임약을 활용한 여성측 파트너의 피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