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주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10월 30일이 예정일이라면 생리주기가 평소 규칙적이었다는 가정하에 배란일은 2월 7일~2월 10일정도입니다. 이 경우 2월 15일~ 20일 이후에나 착상이 진행되었으니 이 때부터 복용하신 약물 등의 영향이 민감한 때이고 2월 초까지의 컨디션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피부질환으로 혹시 임신 중 산모께서 복용하신 약이 있다면 그 약물의 영향은 있겠으나 모체나 아빠쪽의 피부질환 자체가 태아에게 유전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방사선과 근무하시는 경우라면 평소 안전장비나 보호대를 착용하시리라 짐작합니다. 장기간 근무하고 계신다면 정액검사 등을 통해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전수칙을 잘 지키시고 있다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구요.. 무엇보다 와이프께서 산전검진 받는 동안 태아에 대한 이상 소견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면 건강하게 잘 크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