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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opy woman's clinic 여노피 스토리 여성의 품격을 높이는 곳! 여노피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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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여노피산부인과 이메일
작성일 2014-07-16 조회수 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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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임신 중 양수과다증과 양수과소증
안녕하세요. 임신을 하게 되면 정기적인 산전검사를 통해 태아의 성장 발육과정 및 태내 환경이나 자궁내 이상은 없는지 면밀하게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 중 양수이상과 관련된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중 양수가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은 경우를 양수 이상이라고 합니다.
보통 양수는 임신36주까지 점점 증가하다가 36주가 지나면 조금씩 감소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양수는 아기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발달원으로  태아의 근육성장을 돕고, 폐 속으로 들어가 폐를 발달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의사산부인과(푸른).jpg
"양수과소증"
양수량이 너무 적은 경우를 양수과소증이라고 하는데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태아 자체의 염색체 이상, 선천성 태아기형, 태아가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 과숙아, 양막파수, 자궁-태반 혈액순환 부전, 고혈압, 전자간증,
 쌍태아, 산모의 특정약물복용, 태아 요로폐쇄, 태아 신장 발육이상 등이 양수  과소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수과소증은 임신 초기부터 확인되기도 하지만 보통은 임신 중기부터 시작됩니다. 이러한  양수과소증은 태아발달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근 골격계기형 : 아무래도 양수가 적어지면서 활발한 태아 운동을 기대하기 어렵고 점차 양수 양이 적어지면 아기는 뱃속에서 잘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내번족과 같은 골격계통의 기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태아의 폐 기능이나 폐성숙을 저해하여 폐 발달 장애를 일으키고 만삭임신에서는 진통이나 순조로운 분만의 과정을 방해하여 난산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임신 말기에 양수과소증이 생기면 분만 진행이 잘 안되거나 탯줄이 눌려 진통 중 태변침착이나 태아 심박동 이상 등을 유발하는 응급상황등이 생기기도 하여 제왕절개술의 빈도가 5배 정도 증가합니다.
양수 과소증 산모는 일단 자세한 진찰로 태아나 산모에게 별다른 이상은 없는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모의 확인되지 않은 스트레스나 신체이상 등이 내재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양수과소증이 진단되면 수분을 많이 섭취하시고 충분히 쉬시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히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급적 수분섭취시 반드시 물로만 섭취하시고 당분이 함유된 음료수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주치의 선생님과의 상의하에 절대 안정이 요구되는 경우라면 입원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양수 주입술
양수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경우를 양수 과소증이라 부릅니다. 만일 양수과소증이 너무 이른 주수에 생긴 경우, 태아의 폐 발달 부전이나 사지의 기형 등 합병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만삭에 발생한 양수과소증은 진통 중 태아 곤란증, 태아 심박동수의 변화, 제왕절개술 증가, 태변 착색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양수 주입술은 수액을 인공적으로 집어넣어 줌으로써 이러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치료입니다. 시술은 반드시 입원한 상태로 시행합니다. 만일 시행 중에 합병증이 생기면 불가피하게 제왕절개술을 응급으로 시행할수 있기 때문에 시술전에 수술준비 ( 혈액검사, 가슴X-선검사, 심전도 검사, 8시간 금식)를 합니다.
시술은 초음파를 보면서 시행하며 배를 통하여 바늘을 삽입하여 주입하는 방법과 질을 통하여 카테터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술에 앞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배부위나 질 부위에 소독을 하며 멸균포를 덮고 시행합니다.
배를 통하는 방법은 가는 바늘을 사용하여 태아나 탯줄이 없는 곳을 향하여 바늘을 삽입하며 500CC~700CC정도 주입하며, 때에 따라서는 지속적으로 조금씩 주입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시간은 약1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주입하는 속도와 양에 따라 시간은 결정됩니다. 만약 태아의 자세가 좋지 않거나 양수 양이 너무 작은 경우, 태반이 앞쪽에 있는 경우는 실패하기도 하며 여러 번 주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매우 위험한 처치임을 명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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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양수과다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양수 과다증의 원인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태아기형, 모성당뇨, 다태아 임신 등으로 인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태아기형 중 특히 중추 신경계나 위장관 계통의 기형과 연관이 있으며 무뇌증이나 식도 폐쇄의 약 절반에서 양수과다증이 동반됩니다.
양수 과다증의 원인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태아기형, 모성당뇨, 다태아 임신 등으로 인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태아기형 중 특히 중추 신경계나 위장관 계통의 기형과 연관이 있으며 무뇌증이나 식도 폐쇄의 약 절반에서 양수과다증이 동반됩니다.
양수가 많으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유발합니다.
산모는 커진 자궁의 증대에 따라  호흡곤란과 산소부족을 느끼며 혈액순환 장애로 산모 다리와 복부쪽에 부종 유발될 우려가 높습니다
또한 조산통, 태반조기박리, 산후 과다출혈, 자궁 수축 부전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위험한 합병증을 지닌 양수 과다증의 경우    치료는 양수과다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경미한 양수과다증은 거의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호흡곤란이나 복통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입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일정양의 양수를 빼내는 양수천자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태반조기박리, 양막파열, 감염 등의 합병증으로 임신을 지속시킬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격한 무균처치 하에 보통 한번에 1.5~2.0리터를 제거하며, 수 회 반복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양막 절개, 경구용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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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감압술
태아의 기형이나 염색체 이상 혹은 원인 불명으로 생기는 양수과다증은 산모의 증상이 없으면 치료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만약 양수과다증으로 인해 산모가 숨이 차거나 일상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라면 양수감압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감압술이란 양수를 일정량 빼주는 치료입니다. 산모의 증상을 호전시키며 필요하면 양수를 이용하여 폐성숙도를 측정하기도 합니다. 양수감압술은 산모와 태아의 관찰을 위해서 입원한 상태에서 시행합니다. 만약 시행 중에 합병증이 생기면 불가피하게 제왕절개술을 응급으로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전에 수술준비( 혈액검사, 가슴 x-선검사, 심전도 검사, 8시간 금식)를 합니다.
시술은 초음파를 보면서 시행하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배 부위에 소독과 함께 멸균포를 덮고 시행합니다. 가는 바늘을 사용하여 태아나 탯줄이 없는 곳을 향하여 삽입하며 1L~2L  정도 산모의 증상이나 상태에 따라서 시행하고 양수를 뽑는 속도에 따라서 1-2시간에 끝날 수도 있으며 24시간 정도 조금씩 천천히 뽑을 수도 있습니다. 시술 후에 보통 산모의 증상은 빠르게 좋아지며 시간을 두고 반복 시술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양수 감압술의 경우 합병증( 3%)이 동반될 우려가 높습니다, 즉 양수파막 ,조기진통 , 시술로 인한 양수 감염 ,태반 조기 박리 ,태아 심박동수의 급격한 변화 등이 따라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응급상황에서는 분만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전문 시스템하에서만이 가능한 시술입니다.
모쪼록 건강한 임신, 안전한 분만까지 이루어지기를 여노피 의료진 모두가 산모님들을 위해 기원합니다.
 
여성의 품격을 높이는곳! 여노피 산부인과
02-757-4747, 010-2377-0052
 
여노피병원내부.jpg
 
여노피라는 이름은 여성의 높이”, “여러분의 높이 그리고 너(여汝)와 나(여余)의 높이 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병원을 찾는 고객님들의 눈높이에서 고민하는 의료진의 마음이 여노피에 담겨 있습니다.
내원하시는 모든 분들과 여노피에서 함께하는 의료진들의 행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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