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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제목 질염에 대하여
답변제목  Re : 질염에 대하여
 2019-09-17 오전 8:59:52 상담의사 강미지 조회 13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입니다. 평소와 달리 냉이 많아지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세균성 질증(Bacterial vaginosis)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문의주신 질염이라고 하는 것은 주로 이 세균성질증을 의미합니다. 세균성 질증은 비특이성 질염(nonspecific vaginitis), 가드네렐라 질염(Gardnerella vaginitis)등으로 알려진 염증 상태로 평소 여성의 질 내에는 정상 균주, 특히 유산균이 많이 분포하면서 질 내의 적절한 산성도를 유지시켜 비정상적인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하고 정상적인 질 내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잦은 비누 세정이나 기구 또는 손가락을 이용한 자위행위, 성관계 이후, 생리직후 등 다양한 상태에서 적절히 유지되던 질 내의 산성 환경이 깨지면서 혐기성 세균이 갑작스럽게 증가하게 되면 백색이나 회백색의 냉이 증가하면서 생선 비린내가 증가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가려움증도 경미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질염이 발생하는 흔한 원인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염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치료 없이도 70~80%에서는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고 반복된다면 간단한 균 검사를 통해 세균성 질증을 확인 후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쉽게 치료가 되므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소독치료를 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균검사는 질 분비물을 얻어서 검사를 하므로 검사를 할 때는 있는 그대로의 질 분비물 상태로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금식이나 사전 준비사항은 없으니 편하게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유찌꺼기나 두부 으깬 것 같은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심한 가려움증이 있을 경우는 캔디다성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캔디다성 질염은 일종의 곰팡이 감염으로 일생동안 대부분의 여성들이 한번 정도는 감염되는 매우 흔한 질환이면서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는 외음부가 붓고 따가우며 만성적인 재발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따르는 질환입니다. 주로 가임기 여성에서 흔히 감염되며 루프사용이나 피임약 복용, 장기간의 항생제 복용 후, 스테로이드 호르몬 사용이나 피곤하고 면역력이 감소한 상태, 임신, 당뇨 등이 합병될 때 주로 발생합니다. 항진균제 치료에 반응이 좋으므로 증상이 있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소독을 겸한 치료를 받으시고 평소 피곤하지 않게 체력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치는 잘 되는 반면 재발 또한 잘 되므로 평소 외음부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면역저하의 컨디션은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에 참고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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