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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여노피산부인과 이메일 yeonopy@naver.com
작성일 2015-08-06 조회수 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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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무더위에 지친 체력! 대상포진에 주의하세요

안녕하세요. 여성의 품격을 높이는 곳 ! 여노피 산부인과에서 전하는 여노피 스토리입니다.

최근 연일 무더위로 밤잠을 설치면서 만성 피로감으로 인해 체력저하가 생기다보니 대상포진 환자들이 간혹 생깁니다.

특히나 면역력이 저하된 폐경기 이후 여성들에게서 심한 통증과 함께 물집이 잡히는 대상포진 질환자가 병원을 찾게 되는데요.

대상포진은 어떤 질환이고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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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것처럼 대상포진은 바이러스 감염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유소아기에 흔히 감염되는 수두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생기는 성인질환입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수십년간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숙주의 면역력이 감소된 틈을 타서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재활성화된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물집이 생긴 피부병변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이드신 노인질환에만 국한되지 않고 최근에는  젊은 사람에서도 드물게 대상포진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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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모든 바이러스 질환이 그렇듯 에이즈로 알려진 후천성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포나 물집 등의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므로 면역저하환자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앞서 소개한 바 있는데요.크고 통증을 수반하는 물집은 얼굴뿐만 아니라 팔, 다리 등 전신에 대상포진의 특징적인 병변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주요 증상으로는 여러 개의 붉은 반점이 수포로 변하는 것과 심한 통증, 전신의 오한과 발열 현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8년 약 41만 7천명에서 2012년 약 57만 3천명으로, 5년간 연평균 8.3%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연령대별로는 70대>60대>80대 순으로 고령층이 많고, 최근에는 50대 남녀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 감염자의 면역력이 주요한 관건이 되므로 특별한 계절적 요인은 없지만 여름철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이 감소하면 발병위험이 증가해서 최근처럼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더운 여름날씨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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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 발생하는 주요 연령층과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대상포진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환자의 절반 이상이 앞서 소개드린 것처럼 60세 이상입니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발생률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고,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과 중증도를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60세 이상의 연령대는 면역학적으로 건강해 보이고 기초 체력에 있어서 정상적인 경우라 하더라도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대상포진도 전염될 수 있나요?
 대상포진의 경우는 한번 감염된 사람에게서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발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사람간에 전염력은 약합니다. 다만 대상포진 환자로부터 수두가 전염될 수 있으므로 유소아등 면역력이 약한 가족들은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상포진 발생 시작 후, 7일까지는 물집이나 고름으로 바이러스가 분리될 수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파종성 대상포진은 공기를 통해서 전염시킬 수 있다고도 하므로 가족중에 면역결핍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암 환자 등이 있거나 평소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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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통증양상이 궁금합니다.
대상포진의 경우 수포가 생긴 피부분절에 따라 발생하는 따가움, 찌름, 찌릿함, 쑤심, 타는 듯한 통증 등 다양한 형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젊은 환자들도 간혹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다고 했는데요 대상포진을 앓는 환자 가운데서도 30세 이하보다는 60세 이상의 노인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들에게서 통증이 심하고 발생 빈도도 높습니다.

문제는 수포가 가라앉은 후, 전혀 육안적인 수포 병변이 보이지 않아서 마치 회복이 된 것으로 보이는 증상호전된 뒤에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포진 후 통증 역시 60세 이상의 환자가 절반가량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포가 생기기 전부터 욱씬거리고 아픈 전구통증과 피부병변이 심한 환자에게서 회복후에도 지속되는 통증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의 통증의 치료가 어렵지만 환자의 약 50%가 3개월 내에 호전을 보이고 길게는 1년 내에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수포가 생긴다면 일반적인 피부발진과 대상포진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내려가면서 피부분절에 따라 발생하는 것이 특집이기 때문에 한쪽 방향의 신경을 따라 발생한 피부병변, 군집을 이루는 물집을 보이기 때문에 단독으로 생긴 일반적인 단순 피부발진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거나 가려운 수준의 일반적인 피부발진과 달리 대상포진은 통증이나 이상감각이 먼저 발생합니다.

수포는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는데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집니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상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고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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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피부 병변 이외에 다른 신체에서도 발생할 수 있나요?
대상포진은 피부 이외에도 점막과 폐, 간, 뇌와 같은 내부 장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구신경에 발병하면 포도막염과 각막염, 결막염, 망막염, 시신경염, 녹내장, 안구돌출, 외안근 마비 등을 동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청 신경을 침범해 이명, 안면마비, 귀 통증 등이 전정기관에 나타나면 현기증과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려서 수두를 앓은 적이 있다면 평소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만성 피로감이 심하다면 피로회복을 보조해주는 영양제나 비타민제 등을 보충하면서 평소 적절한 운동등을 병행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대상포진 관련하여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편하신 시간에 언제든 02-757-4747, 010-2377-0052 번으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상담도와드리겠습니다.
http://goto.kakao.com/@여노피산부인과
감사합니다.
 
여성의 품격을 높이는곳! 여노피 산부인과
02-757-4747, 010-2377-0052
 
여노피라는 이름은 여성의 높이”, “여러분의 높이 그리고 너(여汝)와 나(여余)의 높이 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병원을 찾는 고객님들의 눈높이에서 고민하는 의료진의 마음이 여노피에 담겨 있습니다.
내원하시는 모든 분들과 여노피에서 함께하는 의료진들의 행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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