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성의 품격을 높이는 곳 ! 여노피산부인과에서 전하는 여노피 스토리-절박유산 이야기입니다.

 

즉 , 현재는 임신이 유지되지만 유산에 가까워졌다는 의미로 유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임신 초기에 질출혈이나 하복부 통증이 있는 경우를 절박유산이라고 말하며, 출혈과 주기적인 하복부 통증, 이 두가지의 증상이 동시에 있으면 더욱 유산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절박유산의 증상이 있는 경우 유산될 가능성이 약 50%나 됩니다.

치료는 직장생활을 중단할 정도인지 주치의와 상태를 먼저 체크받고 가급적 일상 활동을 줄이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 보다 입원하여 안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므로, 입원치료가 권유되기도 합니다.
임신주수와 기왕력을 참고로 때에 따라서는 착상을 보조적으로 안정시켜 줄 수 있는 호르몬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태반 질환이나 자궁의 기형, 여러가지 자궁 요인 및 수정란 자체의 취약성 등이 복합되어 절박유산이 심해진 경우라면 아쉽게도 지금까지 유산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습니다.

임신 초기에 절박유산이 있었던 경우, 나중에 조산이나 저체중아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산기가 없어지더라도 태아의 성장이 임신 주수에 맞춰 잘 이루어지는 지 주의 깊은 관찰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절박유산의 경우 이렇듯  임신 20주 이전에 질출혈이 동반되는 상태로 태아의 심장이 완전히 멈추거나 더 이상의 생존력이 없는 계류유산과는 감별되어야 합니다. 즉 절박유산은 임신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계류유산, 완전 또는 불완전 유산 등과는 구별되어야 하는데요.

계류유산은 자궁경부가 닫혀 있는 상태로 수일에서 수주 동안 사망한 임신 산물이 자궁 내에 남아 있는 경우를 말하고, 전혀 질 출혈이나 하복부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이상 태아의 생존력이 없는 완전 유산은 태반이 완전히 떨어지고 임신 산물이 함께 배출된 경우를 말하며, 불완전 유산은 태아와 태반 전체가 자궁 내에 일부 남아 있거나 열린 자궁 경부를 통해 임신 부산물의 일부가 배출된 경우를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증상은 출혈로 시작되는데 몇 시간 또는 며칠 후 복통이 반드시 뒤따르게 됩니다. 유산 시의 통증은 복부의 앞면에서 주기적으로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간혹 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나 허리가 아픈 하부 요통이 골반 압박감과 함께 있는 경우, 또는 치골 상부의 중앙선에서 묵직하게 아파오는 증상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절박유산의 징후가 있다면 저희 여노피에선느 1~2주간격으로 자주 태아 상태를 관찰하면서 최대한 안정을 유도하게 됩니다.

 질초음파 검진 및 연속적인 혈청 임신 관련 호르몬 측정을 통해 태아가 다시 안정적으로 유지되지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진단 이후 출혈이 보이거나 아랫배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간과하지 마시고 전문의 진찰이 권유됩니다.

 

기타 절박유산 징후 및 임신 중 출혈 등으로 궁금하신 사항은 산부인과 여의사 전문의 3인의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한 저희 여노피에 언제든 편하게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