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은 이제 숨기고 살아야 할 질환이 아닌 쉽게 교정가능한 불편증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노피스토리에서 전하는 요실금수술 이야기입니다.

출산을 경험한 많은 여성들이 감기에라도 걸리면 기침이나 재채기시에 소변이 찔끔 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요실금은 거의 대부분의 여성들이 일생동안 한번 이상 경험하는 불편감인데요...

특히 자연스럽게 누구에게나 발병가능한 요실금은 바로 복압성 요실금입니다.

복압성 요실금이란 기침을 하거나 줄넘기 같이 복압이 상승하거나 일시적으로 배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 자신도 모르게 찔끔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하며 분만 후 또는 노화 등으로 인해 골반근육이 약화되어 복압이 증가할 때 요도를 충분히 지지해주지 못하거나 요도괄약근이 약해져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우 가장 효과적으로 요실금을 교정하는 이상적인 방법은 요도의 과도한 활동성을 막고 요도의 압력을 높이기 위해 요도 밑에 요도를 지지할 수 있는 구조물인 의료용 테이프를 위치시켜 복압이 올라갈 때에도 소변이 새지 않게 지지해주는 방법입니다.

물론 요실금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적 치료 등을 우선적으로 시도해보거나 소변을 자주 비움으로써 소변이 새는 상황을 회피하는 요법 들도 추천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수술을 고민하게 됩니다.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없을 때 요실금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방법은 보통 부분마취나 수면마취하에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1. 적절한 마취방법을 선택하여 준비합니다.
2. 질을 통하여 중부요도 부위의 질 점막을 작게 절개하여 의료용 테이프가 안정적으로 유치될 자리를 확보합니다.
3. 의료용 인조 테이프를 이용하여 중부(mid) 요도(urethra)를 지지하고  의료용 테이프가 안정적으로 위치할 수 있도록 골반구조물에 연결시킵니다. 과거에는 테이프를 피부 밖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에 따라 무장력 질테이프술(TVT), 경폐쇄공 테이프술(TOT) 등의 수술방법들을 활용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질 안쪽 점막쪽으로 접근하여 사타구니나 외부 피부쪽의 절개면이 없이 환자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합니다.

▶ 저희 여노피에서는 질안쪽 내강을 통하여 수술이 진행되며, 수술 시간은 10-30분 정도로 짧은 시간 내에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복압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이란 복압이 상승 할 때 소변이 나오는 질환입니다. 즉 뛸 때, 웃을 때(박장대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줄넘기를 하거나 할 때 처럼 갑작스럽게 복압이 상승하는 경우 소변이 나오는 것입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대개 임신 출산 경력이 있는 여성에게서 특히, 자연 분만이후 많이 발생합니다. 자연분만으로 인한 골반 근육 손상, 요도 괄약근 약화 등이 그 원인입니다.  자연스런 출산의 변화라고 인지할 수 있지만 만일 분만 후 6개월이 지났는데도 지속되는 복압성 요실금은 치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편안한 상담이 가능한 여의사 전문의 3인 진료의 여노피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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