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성의 품격을 높이는 곳 여노피 산부인과입니다.

미세먼지가 걱정되기는 하지만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곳곳에 꽃망울이 싱그럽게 터지는 봄이라서 그런지 바깥 풍경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여성들이 한번쯤은 경험해 보는 생리불순에 대한 대표원장님 칼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생리불순으로 심하게 고생을 한 경우 각종 피부트러블이나 부정기적인 출혈 등으로 불편함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사원문보러가기>  http://www.kyeonggi.com/hidoc/index.html

 

[1분 Q&A] 생리불순에 피임약과 달맞이꽃 종자유가 도움되나요?

 

Q.생리불순이 너무 심합니다. 생리불순을 치료하려고 피임약을 3달 가까이 먹어봤는데 복용할 때만 소용이 있었고 이후로는 다시 생리가 불규칙합니다.

   백화점 직원이 달맞이꽃 종자유를 권했는데 도움이 될까요?

 

A. 생리불순과 관련하여 피임약을 이용한 주기 조절을 해 보신 것 같네요.

 근본적으로는 배란장애로 인한 생리불순으로 보이므로 일시적인 피임약 복용 때만 생리가 나오고 질문자님의 난소 기능이 적절한 배란회복이 안 된다면 생리불순은 계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성의 생리주기는 수면주기의 변화, 반복적인 스트레스, 내분비학적인 질환이나 불규칙적인 식이 패턴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아서 생리주기가 결정되는 것인 만큼 만일 평소에도 불규칙적으로 식사하시거나 늦게 주무시는 등의 생활리듬이 일정치 않다면 주기안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리불순이 나타나는 이유는 이처럼 복합적이기 때문에 난소 호르몬 분비장애인 배란 장애 등이 있다면 이를 먼저 치료하는 것이 우선일 듯합니다. 

기본적인 난소 기능 평가검사를 먼저 받아보시고 초음파 등을 통해 난소물혹이나 기능장애가 올 만한 병적인 컨디션이 없다면 너무 걱정 마시고 규칙적인 식사습관과 생활리듬을 유지하면서 경과를 관찰 바랍니다.

 

   달맞이꽃 종자유는 아토피 피부질환이나 여성의 피부 트러블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이 주성분인 건강보조식품으로 무월경이나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에게서 치료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생리유도제는 아니므로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달맞이꽃 종자유의 경우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고지혈증 등을 개선하고 비만 개선에 보조적인 도움을 주므로 이러한 체형적 변화를 통해 배란장애가 교정 가능하다면 생리불순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 (산부인과 전문의)>

 

 

 생리불순은 배란 장애 혹은 불규칙적인 배란( 희소배란), 무배란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질환들로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섭식 장애( 거식증 또는 갑자기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폭식증)로 인한 생리불순 등이 있을 수 있고 뇌하수체의 종양이나 콩팥 위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인 부신(adrenal gland)에 질환이 생기는 경우, 골반내의 난소나 골반 장기의 양성종양, 자궁내막 용종,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생식기 종양,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나 기능저하증, 고프롤락틴혈증 등 매우 다양한 원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분비질환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요구됩니다.

 

저희 여노피 산부인과는 생리불순 진단을 위한 클리닉이 운영중이고 상시 여의사 전문의의 세심하고 상세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으므로 생리불순 등으로 고민 중인 고객님들이라면 검진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