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성의 품격을 높이는 곳 ! 여노피 산부인과입니다.
임신 진단을 받으신 후 하혈이나 아랫배 통증과 함께 유산이 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자연유산이나 불완전 유산 등이 의심될 때 반드시 수술을 해야하는지, 추후 확인해봐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저희 대표원장님이신 강미지 원장님께서 도움말씀 주셨습니다.
[1분 Q&A] 임신 초기 출혈, 자연유산이 될 수도 있나요?
Q. 여자친구가 임신했습니다. 둘 다 아직 대학생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며칠을 보냈는데, 여자친구가 어제부터 계속 하혈을 합니다. 피검사 시 호르몬 수치도 떨어지고,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아기집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직 임신 초기인데 출혈이 계속 이어지면 자연유산이 될 수도 있나요? 이런 경우 병원에 가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A. 소변검사로만 확인 후 아직 초음파상 임신낭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출혈과 함께 임신 관련 호르몬 수치가 감소추세라면 자연유산, 불완전 유산, 혹은 완전유산 등 유산이 진행되는 임신과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혈액검사 수치 등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완전 유산인지 알 수는 없지만, 만일 유산 징후가 확실하다면 임신 초기에는 완전한 유산의 형태로 생리처럼 빠지므로 잔류물 등은 없는지 산부인과 전문의의 추적 초음파 검진 하에 수술 없이 잘 회복되는지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마지막 혈액검사 수치가 충분한 감소 추이인지 , 혹시 모를 자궁외임신 등의 상황은 충분히 배제될 수 있는지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유산의 과정을 확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를 바랍니다.
<도움말 =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 (산부인과 전문의)>
염색체 이상은 초기 자연유산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자연유산의 50~60%가 염색체 이상과 관련되어 나타납니다.
자연유산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갑상선 기능호르몬의 저하, 항진증 등 호르몬질환이나 당뇨병에 의한 내분비적 이상,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자연유산이 발생할 수 있는데 습관성 유산의 약 15% 정도는 자가 면역 요인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가 면역 질환 요인에서 가장 중요한 항체는 항인지질항체(antiphospholipid antibody)인데, 여기에는 루푸스 항응고인자(lupus anticoagulant, LAC) 및 항카디오리핀항체(anticardiolipin antibody, ACA) 등이 포함된다고 하므로 반복적으로 유산이 될 때는 확인을 해 봐야하는 검사입니다.
처음 자연유산이 확인된다면 특별한 검사 없이 다음임신을 준비하면 되지만 자연유산의 병력이 3회 이상 되는 경우 이러한 항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복용중인 약물, 화학물질 및 유해 물질, 환경 독소,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자궁의 기형이나 기타 자궁의 해부학적 이상도 자연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 음주, 카페인, 방사선조사 등이 유산과 관련 있다는 보고들이 있으나 유산을 일으키는 정확한 섭취량이나 피폭량이 제시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라면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신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나 의심되는 상태에서 전문의 진찰이 필요하다면 숙련된 산부인과 여 전문의 3인으로 구성된 여노피 산부인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통해 신속하게 치료가 가능하므로 이와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편하게 저희 여노피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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