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 하십니까?
저는 46살된 주부입니다. 얼마전 산부인과 건강 검진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저위험균40번이 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질염 소견도 나왔구요.
작년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오다형)으로 나왔구요.참고로 캔디다 균이 있다더군요.
지금까지 염증소견이 나온건 작년과 올해인데 치료를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
그리고 염증과 이유두종 바이러스와 상관이 있습니까 ?
또 저위험균 40번이지만 방치 하면 혹시 고위험균으론 발전 되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서 질염이 생기는 건지요 ?
참고로 2년전에 피부과 병원을 2달 정도 다니면서 약도 2달정도 복용 하였습니다 .
치료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산부인과전문의 강미지입니다.
성관계가 있는 경우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이 필수인데요.. 자궁 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임이 밝혀지면서 이 바이러스에 대한 꾸준한 연구 결과 백신 접종으로 자궁암 발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두가지 군으로 분류가 됩니다. 고위험군의 경우 지속 감염시 자궁 경부암을 일으킬 수 있기에 감염이 확인되면 정기검진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다행히 이번 검진상 저위험군 40번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므로 정밀검진은 필요치 않고 3~6개월 이후 재검을 해주시면 됩니다.
저위험군의 경우 생식기 주위의 콘딜로마 연관성이 있으나 현재 외음부 병소는 없이 질염 증상만 있다면 적절한 소독 및 염증치료로 상태가 호전되므로 너무 크게 염려치 마세요.
저위험군 바이러스가 방치된다고 해서 고위험군이 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건강한 면역성을 가진 분이라면 1~2년 사이에 자연 소실 가능하므로 정기검진시 재확인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 인사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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