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오늘 자궁경부암조직검사를 받고 왔는데요..
조직을 떼어내고 지혈을 위해 30분정도 가만히 앉아있은 후에..
질 속에 들어있던 거즈를 다시 꺼내는데..
질 속에 들어간 병원 기구가 뜨거웠어요.. ㅜ
의사 샘 말로는 겨울에 차가운게 몸에 들어가면 안좋으니까..
전기 장판 데우듯이 기구를 데우는데..
좀 뜨거웠나보다고 하시더라구요..
질안 깊숙이 기구가 들어왔는데.. 화상입은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다시 안봐주시고.. 그 정도로 화상입진 않았을 거라고 하시던데..
이거 괜찮은건가요..? ㅠㅠ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산부인과전문의 강미지입니다. 조직검사 이후 질경이라고 하는 소독을 위한 질내 삽입용 기구가 과열이 되어 있었나 봅니다 ㅡ.ㅡ 워낙 민감한 부위이기도 하니 점막에 닿는 기구가 체온보다 높다면 자극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인체에 해가 될 정도로 뜨겁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약하게나마 조그만 자극에도 상처가 쉽게 생기는 질점막조직은 약간 손상이 있더라도 쉽게 상처가 회복되는 좋은 특징도 있으니 너무 염려마세요. 모쪼록 조직 검사 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 인사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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