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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6-06 조회수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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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뉴스-강미지 원장님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보도자료입니다.
[웨프뉴스/OSEN=홍지유 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이 준비하고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렇지만, 준비 목록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추가하는 것은 어떨까.

최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운영하는 ‘와이즈우먼의 자궁경부암 예방’ 사이트의 의료상담 게시판에 질문이 한 개 올라왔다. 얼마 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는 결혼을 앞둔 20대 여성이 ‘3차 접종 마치기 전에 결혼해야 하는데, 성관계를 가지면 접종효과가 없어지나?’란 질문을 올렸다. 산부인과 전문의의 답변은 ‘물론 가능하며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것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강미지 위원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대상이 만 9~26세 여성으로 성경험 전에 맞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 이런 오해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미지 위원은 ‘성관계 미경험 여성’이란 접종 대상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성관계 이전에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고위험군 16번, 18번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때 백신으로 항체를 형성하게 되면 향후 16번, 18번 인유두종 바이러스 침입으로 시작되는 자궁경부암 발생의 과정을 확실히 차단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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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나 기혼여성들도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후에는 현 상태에서 70% 이상 자궁경부암 발생 확률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 있는 여성이더라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해 두면 다른 유형의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교차면역을 가질 수 있어 마찬가지로 자궁경부암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자궁경부암의 권고 접종 대상이 ‘26세 이하 여성’이라는 점은 백신의 효과가 55세까지도 입증되어 있으므로, 26세 이상 여성이라도 담당 주치의와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충분히 접종이 가능하다.

강미지 위원은 “성생활이 활발하고 결혼연령이 늦어지는 20~30대야 말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 꼭 필요한 연령층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혼전 성경험 기간이 길어지고, 성 파트너도 이전 보다 다수일 개연성이 커지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최근 잠재적 자궁경부암 환자로 볼 수 있는 20~30대 여성의 상피내암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발병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된 후 수년간의 잠복기를 거쳐 상피내암과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 백신이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것은 불과 수년 전이므로 20대 이상 여성 중 상당수는 현실적으로 10대 때 접종 받을 수 없었던 셈이다. 따라서 자궁경부암 걱정 없이 안전한 성생활을 영위하려면 가급적 빨리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해 주는 것이 좋다.

강미지 위원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후에는 자궁경부암 발생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지만, 보다 확실하게 하려면 성경험이 있는 만 20세 이상 여성은 년 1~2회 정도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 세포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은 암 전 단계에서 침윤암으로 발전하는데 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어 정기적인 검진으로 자궁 경부의 세포변형이 조기 발견만 된다면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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