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 번씩 ‘그 날’을 경험한다. 하지만 각자의 증상은 천차만별이다. 그 중에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생리통으로 매월 고통 받는 이들이 적지 않다.

생리통은 생리가 시작되는 즈음부터 시작해 자궁내막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란 물질이 전신으로 퍼지며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다. 하복부 통증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소화기병이나 구토, 두통, 변비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생리통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47.93%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2.05%로 가장 많았고, 환자 증가율 도한 20대가 65.89%로 가장 높았다.

이에 대해 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원장은 “생리통 진료 인원 증가율이 20대에서가장 많은 수치지만, 실질적으로는 30~50대 사이에서 선근증이나자궁내막증 등 생리통을 일으키는 질환들로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아 수치가 비슷하거나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20대에서도 생리통이 심하고 오래가는 경우라면 자궁내막증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제대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자궁내막증은자궁 내에 위치하는 자궁내막이, 난소나 나팔관 등까지 증식되는 증상이다. 주로 30대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고, 생리통과 성교통, 부정 출혈,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궁내막증에서 나타나는 생리통은 초경 이후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수년이 지난 후 심한 통증이 나타날 때 의심해볼 수 있다. 보통 생리 기간 내내 통증이 지속되거나 끝난 후에도 며칠간 지속되기도 한다. 통증은 항문과 직장의 압박감이나 오심, 설사가 동반되는 형태로 나타난다.

이 질환은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로 추정해 진단하며, 치료는 호르몬제를 복용해 인위적으로 무월경을 만들어 통증의 발생 자체를 없애주는 내과적 치료와 자궁내막조직을 수술로 제거하는 외과적 치료로 나눠 적용할 수 있다.

일상생활 중 자궁내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꾸준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숙면과 스트레스 예방, 허리를 조이지 않는 의류 착용 등도 체크해 두면 좋다.

한편 명동 여노피 산부인과는 미혼여성이나 기혼여성뿐 아니라 바쁜 직장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야간 및 공휴일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부인과 전문의 여의사 3인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협진으로 편안한 상담이 가능한 곳으로 명동역 외에도 동대문, 종로, 서울역, 강남, 신촌, 광화문, 홍대, 시청, 종각 등에서 여의사 산부인과 진료를 원하는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으며, 여성질환, 피임상담, 임신상담, 정기검진, 여성성형 등 여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산부인과 검사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자궁내막증에 대해서는 생리통이 심한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의심해볼만한 질환입니다.

완전히 치료가 되기에는 아직까지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음파 진료를 통해 난소나 자궁 등의 자궁 내막증 진단은 쉽게 가능합니다.문제는 자궁 내막증 수술 이후로도 월경을 하면서 꾸준히 질환이 재발 또는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생리양을 줄이거나 무월경을 유도하는 호르몬 보조요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