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성의 품격을 높이는 곳 ! 여노피에서 전하는 여노피스토리-중절수술 주의사항 안내 및 후유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중절수술은 많은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여성들이 피임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경구피임약이나 응급피임약복용을 활용하게 됩니다.

중절수술은 원치않는 임신 확인시 여성들이 산부인과 방문을 통해 필수적은 전문의 상담하에 진행되어야만 하는 수술입니다.

중절수술은 소파수술로도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 여성자궁 건강에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수술이니만큼 신중한 결정이 요구됩니다.

 최근 성관계를 시작하는 평균 연령이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적절한 피임법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성관계가 이루어지다보니 전혀 예상치 못한 임신 진단시 당혹스러운 경험을 하는 여성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중절수술은 몇가지 허용 사유가 있어서 이에 해당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수술을 하게 됩니다.

태아의 이상이 발견되거나 여성의 선택적 이유에 의한 중절수술은 여느 자연유산수술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회복을 필요로 합니다.

이 중 인공 임신중절수술을 받을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인공 임신중절 수술의 경우 모든 주수에 수술이 허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기 전 인공적으로 임신을 종결하는 중절수술을 결정할 때 모자보건법 시행령에 의해 " 임신한 날로부터 24주 이내에 허용" 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 임신 중절 수술을 받는 경우라도 모자보건법 허용한계주수인 20주이후~24주에 수술을 선택하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수술임을 반드시 아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인공 임신중절 수술이 허용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본인 또는 배우자가 대통령령이 정하는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 본인 또는 배우자가 대통령령이 정하는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하여 임신된 경우
-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 또는 인척간에 임신된 경우
- 임신의 지속이 보건의학적 이유로 모체의 건강을 심히 해하고 있거나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최근에는 성접촉을 하는 나이가 점차 어려지면서 무엇보다 확실한 피임준비가 우선시됩니다.

원치않는 임신은 여성의 생활 전반에 여러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후 피임보다는 사전피임을 적절히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회적 통념상 근친상간에 의한 임신이나 전염질환, 유전질환 등의 우려가 예견되는 경우 신중한 숙려기간을 가진 후 인공임신중절이 허용되는 일부 사례가 있다고 하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해당사유가 있는지 확인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을 받는다는 것은 여성의 신체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해당 사유가 있는 제한적 허용범위내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안전하게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있고 수술 이후에도 충분한 휴식과 안정, 적절한 항생제 및 소염제, 추가적인 수술 후 치료 등은 필수사항입니다.

 

모든 시술에는 합병증이 따를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임신 중절수술에도 주의할 사항과 부작용(side effects) 및 합병증(complication)이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미혼여성들이 가장 우려하는 대표적인 수술후 합병증으로는 자궁내막의 과다한 손상으로 인한 자궁강내의 유착입니다.

 이러한 자궁유착이나 자궁 경관유착은 평소 염증이 심하거나 빈혈이 심한 여성에게서 확인가능한데요.

상처 회복이 더디고 선행된 질염, 골반염, 자궁내막염 등 각종 염증이 심한 여성의 경우이거나 , 충분히 교정되지 못한 빈혈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하게되는 경우이거나  수술을 결정할 당시 임신 주수가 많이 진행되어 자궁내막의 손상에 취약한 시기에 시술을 받는 경우 복합될 우려가 높습니다.

 

자궁유착이 이루어지면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을 경우 수술 후 생리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심한 경우 월경이 전혀 나오지 않는 무월경 상황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즉, 배란은 되지만 자궁 내막의 충분한 증식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정상적으로 생리 때마다 나오는 출혈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착은 자궁내막의 안정적인 증식에 따라 정상적인 후속 임신 및 착상이 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임신 자체가 아예 이루어지지 않거나 임신이 되더라도 자연유산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의 경우 임신은 되지만 일정주수 이상으로까지 진행하기 어려워 또 다시 중절수술을 반복해야 하는 부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수술이후 자궁이 충분히 수축되지 않아서 자궁 강내에 출혈이 계속 고인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보통 자궁 수축 부전에 의한 회복지연은 출혈의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에 따라 골반염이나 난소주위 염증, 복강내 염증 또는 자궁내막염 등의 위험부담이 따를 수 있습니다.

 

 

3. 과도한 흡입술에 의한 인공임신중절 수술로 인해 자궁내막이 많이 손상이 될 경우는 추후 임신을 준비하는 동안 자궁의 상처면을 통해 태반조직이 과도하게 자궁 근육층을 침범하여 발달하게 됨으로써  태반유착, 유착태반의 후유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정상적인 분만과정 이후에도 태반 일부조직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서 과다한 자궁출혈, 자궁내 감염, 혈액응고장애(DIC)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또한 자궁경부를 조작하면서 손상이나 상처가 반복될 경우 임신 중절수술 후 자궁 경관 무력증이라는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자궁내의 임신중 양수나 태아 무게를 지탱하는 자궁 경부의 힘이 약해지면서 임신중기 이후 자궁문이 열리는 비정상적인 자궁경부의 경관개대로 인해 조산, 유산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자궁 경관 무력증은 특징적으로 임신 1~2분기에 산모 본인이 자각하는 진통없이 갑자기 진행되므로 미처 안정을 취할 겨를도 없이 조산의 위험성이 높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최근 미혼여성뿐 아니라 기혼여성들의 피임 또한 실패하는 경우 원치않는 임신으로 중절수술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출산경력이 있는 여성의 경우는 자궁수축력이 오히려 좋지 않아서 출혈이나 감염, 빈혈 등으로 회복과정에서 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하므로 성생활이 이루어지는 파트너간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된 임신 및 적절한 피임에 대한 적극적인 파트너간 노력이 아닐까 합니다.임신 출산 이후 자궁이나 난소의 기능회복으로 인해 배란이 회복됨에 따라 가족계획이 필요한 경우에는 모유수유 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피임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피임계획을 세우면 좋습니다.

 

중절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라면 무엇보다 정확한 자궁상태에 대한 초음파 확인이 필수이며 수술 전, 중 후 응급상황에 대한 산부인과 전문의의 숙련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희 여노피 산부인과에서는 임신에 대한 고민이전에 정확한 피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성개개인의 맞춤형 피임상담 클리닉을 운영중입니다.

 사전 피임 뿐 아니라 가임기간 동안 적절한 피임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사후피임으로 알려진 응급피임에 대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원치않는 임신가능성을 충분히 낮출 수 있으므로 여성 자신의 생리주기에 대한 꼼꼼한 체크하에 피임계획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부인과 수술문의 및 임신상담이나 배란일 계산법에 대한 문의 , 기타 피임상담, 생리불순 등에 대해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